대구시 교육청, 경북고등학교에 IESS 시범 설치
냉방 효율 증대와 전력 절감 효과 입증
최근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냉방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교실이 많은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시 교육청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북고등학교에 에어컨 살수제어장치 IESS를 설치하였습니다.
시범사업 배경 – 학생 학습환경과 에너지 절감의 균형
대구시는 매년 여름철마다 전력 피크 시간대에 냉방 전력 소모가 크게 늘어, 전력 예비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교육 현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작정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없다는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청은 냉방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에어컨 살수제어장치 IESS 시스템을 경북고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북고등학교 IESS 설치 – 똑똑한 냉방 관리
경북고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고, 교실과 특별실 등 냉방 공간이 다양하여 최적의 에너지 관리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주요 냉방 설비에 iESS 장치를 적용했습니다.
IESS는 단순히 전력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라, 에어컨의 살수 제어와 냉방 효율 최적화 기술을 통해 냉방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여주는 스마트 시스템입니다. 실시간으로 온도와 부하를 분석하여, 상황에 맞게 전력 사용량을 조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시적인 성과 – 냉방 효율은 UP, 전력 사용은 DOWN
설치 이후 여름철 한 달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북고등학교는 냉방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전력 사용량도 이전 대비 15~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학생들은 더 쾌적한 교실 환경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학교는 전기 요금 절감과 동시에 탄소 배출까지 줄이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교육청의 긍정적 평가 – 확대 도입 기대
이번 경북고등학교 시범사업은 대구시 교육청 차원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단순히 한 학교 차원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구 전체 학교로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모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교육 현장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iESS 설치는 그 의미가 더 큽니다. 향후 다른 고등학교와 중학교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입니다.
교육 현장의 친환경 혁신, IESS
대구시 교육청의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교육 현장의 에너지 관리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교가 iESS를 도입한다면, 대구시 전체가 친환경·고효율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무심코 사용되는 전력이 어떻게 절약되고, 그것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지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